대한비만학회(KSSO)가 6일부터 9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2018년 국제학술대회(ICOMES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개최했다.
본 대회에서는 '비만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국가정책 도입의 필요성' 주제로 전 세계 비만 정책을 살피고 우리나라의 비만 예방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정책세션을 시작으로, 비만 약물, 비만 대사 수술, 허리둘레 ·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두만 대한비만학회장은 "ICEMES는 비만 · 대사증후군을 다루는 국제 학회로, 출범 후 매년 유수한 연자와 1천 명이 넘는 참가자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금년 ICOMES에서는 비만 분야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 비만 대사 수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