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제약계 소식통] GC녹십자, 내수용 독감백신 생산 1억 도즈 돌파

"내년에는 수출분 포함해 누계 생산 물량 2억 도즈 돌파 전망"

GC녹십자가 독감백신 상용화 10년 만에 내수용 생산 1억 도즈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 백신 제조사로서는 최초다. / 광동제약은 안티브 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ATB-346’은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물질이다. / GSK는 자사의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을 한국에서 직접 판매 돌입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국 6개 지역 의료진에게 국내 C형간염 퇴치 의지 전하는 ‘One Promise Symposium’을 성료했다.


메디포뉴스가 10일자 제약계 단신과 그 밖에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전한다. 


GC녹십자 축적된 독감백신 상용화 10년만에 내수용 생산 1억 도즈 돌파


GC녹십자가 독감백신 상용화 10년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GC녹십자는 자사 독감백신의 내수용 누적 생산 물량이 1억 도즈(성인 1억 명 접종 분량)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국내 백신 제조사가 내수용으로만 독감백신 생산 1억 도즈 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 백신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에서 지금까지 국내 판매용으로 생산한 독감백신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10번 왕복하고도 남는다.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독감백신 양산에 들어간 이후 국내에 가장 많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하며 줄곧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공급량도 약 900만 도즈 분량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회사 측은 수출분을 포함한 독감백신 총 누계 생산 물량이 내년에는 2억 도즈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GC녹십자는 국내 출시 이듬해인 2010년부터 우리나라와 계절주기가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독감백신을 수출하면서 한철 장사로 그칠 수 있는 사업을 연중 공급하는 체계로 지체 없이 확장했다. 특히, 유엔 조달시장에서는 전 세계 백신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독감백신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통상 독감백신을 만드는 데는 바이러스 배양을 위해 쓰이는 유정란을 확보하는 기간을 포함해 5~6개월이 소요되지만, GC녹십자 화순공장에서는 이보다 훨씬 단축된 2~3개월 만에 독감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수출 덕분에 유정란이 연중 항상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성화 GC녹십자 상무는 “독감백신은 생산량과 비례해 기술력이 발전하는 구조”라면서 “장치 산업 특성상 고정비가 높아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안티브 테라퓨틱스, NSAID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광동제약은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 테라퓨틱스(Antibe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ATB-346'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안티브 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최근 캐나다에서 마친 임상 2상 결과 ATB-346은 기존 약물과 비교해 위장관 장애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안티브 테라퓨틱스는 향후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ATB-346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갖게 된다.

 

GSK,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 직접 판매 시작

 

GSK는 9월부터 자사의 만성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 10mg 및 30mg의 국내 품목 허가권자로서 직접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 치료제이다.

 

'알리톡'은 유일한 경구용 만성 손습진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시판 허가를 받았고, 2015년 11월 보험급여를 승인 받았다. 2015년 유럽접촉피부염학회 (ESCD) 가이드라인에서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유일하게 2차 치료제로 권고되는 약제이다.

 

GSK 관계자는 "GSK는 피부과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자사 의약품에 대한 정보제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알리톡의 국내 판매를 담당해 온 국내사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9월부터 GSK가 직접 판매를 시작해 현재 GSK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전국 6개 지역에서 ‘One Promise Symposium’ 성료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C형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고 '하보니', '소발디'의 가치와 환자 접근성 확대 정보를 알리는 'One Promise Symposium'을 지난 8월 31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광주, 대구에 이르기까지 총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진단에서 치료까지, C형간염의 관리(Management of Hepatitis C, from Diagnosis to Cure), ▲만성 C형간염에서 하보니 치료의 리얼-월드 연구에서의 효과(Real-world Effectiveness of Harvoni in Chronic Hepatitis C)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하보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모든 유전자형 1형 환자’로 확대되어 그동안 급여 혜택이 제한된 유전자형 1b형 환자들에도 하보니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함께 공유됐다. 


한편, 길리어드는 급여 확대와 동시에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 개선을 위해 '하보니', '소발디' 약가를 각각 56.3%, 48.3%씩 자진 인하하기도 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온 하보니, 소발디의 가치와 여러 국내외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유하며, 국내 의료진에게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기 위한 길리어드의 노력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으로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 받고 완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젠, 서울시교육청에 희귀난치질환 교육 동화책 기증

                                                

바이오젠 코리아는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잭의 즐거운 하루(Zac’s Play Day)' 2천 권을 서울시교육청에 기증한다고 전했다. 동화책은 9월 14일 기증되어 서울시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바이오젠은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을 알리고 환우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세계 각국의 언어로 이 동화책을 제작했으며, 올해 3월 한국어판을 국내에 발간했다. 제작에는 척수성 근위축증 전문가와 환자 단체 및 호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찰스 산토소’가 참여했으며, 세계적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2018 (2018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동화책은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잭’이 비록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해 친구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바이오젠 코리아 황세은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편으로, 적은 환자 수와 부족한 전문가, 낮은 사회적 관심 등으로 환자들이 소외받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좋은 취지 하에 '잭의 즐거운 하루'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척수성 근위축증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에 대해 학생들이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제9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제9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9일 경기도 안성에서 성료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화이자 꿈꾸는 캠프’와 함께 매월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건강 검진을 비롯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링 활동 등 조손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ž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꿈틀거리다’를 주제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한 오감 중 하나인 촉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멘티)과 화이자 직원들(멘토)이 함께 가죽과 천연 비누 등을 활용한 개인 작품을 만들며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궁과 컬링을 비롯한 신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팀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여자의사회의 ‘건강한 내 몸과 다이어트’ 강연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전무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 '2018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성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2018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8일 선유도공원 원형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주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했던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과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상상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질환·희귀질환·암 환아 및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 상상놀이터’에서는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그림 등의 결과물을 오픈형 전시 형태로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반 시민들도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상상 프로그램은 주변의 오브제를 활용해 나만의 도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는 ▲‘내가 바로 히어로’이다. 참가자들은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내가 바로 히어로’ 프로그램의 연계 활동으로, 종이박스를 활용에 히어로 마을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난 리듬으로 논다!’에서는 세계 민속 악기와 다양한 재활용품 악기를 체험했다.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은 햇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슬기로운 사진생활’로, 사진의 특수인화기법인 '시아노 타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조작되는 자동차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벤져스 작업실 프로젝트’, 다섯 번째 프로그램은 떠나보고 싶은 여행지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을 손바닥만한 캔버스에 그려보는 ▲‘5분 만에 그리는 나만의 여행’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난 리듬으로 논다!’에 참여한 아이들의 리듬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질환을 극복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커가는 데 사노피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초록산타’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도 사노피가 추구하는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심장판막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 진행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8일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예방을 위한 2018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해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장판막의 역할과 질환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날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판막이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리고, 정상심장소리와 심장판막질환이 있는 심장 소리를 비교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자신의 심장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해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놓치기 쉬운 심장판막질환의 주요 증상과 관련해 시민들이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심장판막질환은 증상을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의 심장 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국심장재단은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해 온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과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한준호 대표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재단의 지원을 통해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심장판막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질환 교육 및 인식 증진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개최


한국콜마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주 나흘간 중견·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다른 기업 신입사원 교육에 강사로 직접 나서는 이례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윤 회장은 “오랫동안 품어온 꿈을 실현한 기분”이라며 “지난 30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임직원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고 그간 쌓인 노하우를 공유해 후배 중견·중소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은 ‘인생과 직업, 직업과 일, 일과 꿈’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20개의 중소기업에서 27명이 참가했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신입사원 입문과정과 팀장급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3박 4일간 진행된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업무보고, 문서작성 등 기본 업무 노하우부터 신입사원의 자세와 품격까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은 2박 3일 과정으로 각자의 리더십을 점검해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기업은 사람이 오래 머무는 곳’이라는 기업철학과 지난 3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인재 육성을 통한 기업 지속성장을 목표로 다른 중견·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