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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경향심사 반대 회의장 박차고 나와

회의 전 기자브리핑 기정사실화 문제 지적, 20일 최대집 회장 기자회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변형규 보험이사가 경향심사 만을 논의하는 ‘건강보험심사체계개편협의체' 제1차 회의를 박차고 나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20일 오후 3시경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경향심사에 관한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체계개편협의체(이하 개편협의체)' 제1차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 중이다. 

3시30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회의장을 박차고 나온 의협 변형규 보험이사는 1층 기자실에 방문, 경향심사 반대 입장을 언급했다.

변 보험이사는 “심사체계 개편 관련해서 몇개월 전 애기는 경향심사를 포함한 여러 안을 논의한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개편협의체 회의에서 경향심사로 가는 거가 유감이다. 회원 정서상 반대 의견이다.”라고 언급했다.

변 보험이사는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9일 오전 11시40분경에 ‘내년부터 경향심사한다.’고 언론 브리핑한거는 문제다. 개편협의체 회의 전에 의협 입장 확인 없이 나간 거에 대해서 유감이다. 의협에는 역으로 연락왔다. 회의 전 경향심사를 결정한 거가 유감이다.”라고 지적했다.

변 보험이사는 “그래서 회의장에서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고 하고 나와 기자실에 방문한 거다. 의협은 이건과 관련, 다음 일정 절차는 20일 오후 3시경 의협회관에서 최대집 회장이 브리핑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의협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지만 3시40분경을 지나는 가운데 계속 개편협의체 회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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