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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1차 서울 임상공중보건 컨퍼런스 개최

서울대학교 4개 병원 · 서울대의대 · 대한공공의학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 외 2곳에서 '1st Seoul Clinical Public Health Conference(제1차 서울 임상공중보건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오전 심포지엄에서는 '커뮤니티 케어와 대학병원의 역할' 주제로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강철환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센터장 △윤희상 마산의료원장이 각각 발제에 나서며 △김성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 △김영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부단장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후에는 3개 장소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1에는 △'다시 찾아온 메르스: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후변화시대의 공중보건 대응 전략' △'한국 사회의 중증 정신질환과 커뮤니티 케어' 주제로 세션별 발표 · 토론이 이뤄진다. 오후2에는 △'지역 공공의료사업 협력 사례' △'결핵환자 치료에서의 정신건강 문제와 개입' △'커뮤니티 케어에서 2차병원의 역할 모색' 주제로 발표 · 토론이 예정돼 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병원은 국민에게 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그 하나의 시작점이 바로 이 컨퍼런스다."라면서, "공중보건이라는 말이 최근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가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면서 의료에 대한 국민 요구도가 굉장히 높아졌지만, 시스템에서 아직 갖춰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좀 더 건강한 삶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여 학문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