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는 18일부터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
http://biz.hira.or.kr)을 통해 의원 · 약국(이하 요양기관)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실시하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요양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을 개선해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콘텐츠는 심사평가원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49개 항목별로 5분 내외 단편 영상으로 구성하여 짧은 시간에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심사평가원은 2017년 6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매년 전국 요양기관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은 지역별 27회 실시됐고, 3,845명이 참여했다.
심사평가원 이영곤 정보통신실장은 "이번 새롭게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강할 수 있는 부분이 강점"이라면서, "그동안 요양기관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왔던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이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