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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텀블러로 녹색병원을’ 정융기 병원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일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 참여 통해 친환경병원 다양한 활동 강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5일 정융기 병원장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은 경상대학교병원 신희석 병원장으로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후임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평소 애용하는 텀블러를 들은 사진을 울산대학교병원 SNS와 홈페이지에 올리며 ‘텀블러 사용 인증샷’ 미션을 완료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은 2016년 의료계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 소비 생산 및 환경 산업 육성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할 정도로 환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녹색병원 만들기에 전직원이 동참할 뿐 아니라 울산 시민과 국민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확산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친환경경영 우수병원 사례 선정과 글로벌 의료기관 환경경영 촉진 네트워크(GGHHN)에도 가입했다. 2016년부터는 환경부 보건의료분야 친환경 경영 확산 재협약을 통해 2단계 보건·의료분야 환경경영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플라스틱·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