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송파갑)이 25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낙태죄 대안마련, 무엇이 쟁점인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의 이명진 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낙태반대운동연합 함수연회장 △생명운동연합의 김길수 사무총장 △법무법인 로고스의 배인구 변호사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의 엄주희 부소장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 △건강과 가정을 위한 학부모연합의 김혜윤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명진 소장은 개회사에서 "금일 토론회는 태아 생명을 희생시키며 행복을 찾을 것인지, 생명을 살리면서 다 함께 행복을 찾는 선택을 할 것인지 지혜가 모아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 모아진 대안 · 의견이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도 잘 전달돼 국민 모두가 행복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