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협약 체결

상담인력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와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25일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의료 인력의 상담 교육 및 훈련을 골자로 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이는 의료 인력의 상담 교육 및 훈련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와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 인력을 양성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물론 중독, 트라우마 등 정신질환 상담을 위한 전문가 교육 및 훈련에 있어 인력을 서로 지원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의료인 대상 상담 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내 상담 프로그램 등을 개발, 운영하는 데에서도 긴밀히 협조하게 된다.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지원센터 부센터장 옥민수 교수(예방의학과)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이 전문 의료인력의 교육 및 훈련에 있어서도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병원 및 지역사회 내 다양한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