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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유방암 · 위암 잘하는 병원은 어디일까?

심평원, 유방암 6차 ·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발표

유방암 · 위암 치료 모두 1등급을 기록한 병원은 86개소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7년 입원 진료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6차 ·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아래 별첨 '유방암 · 위암 모두 1등급 기관 권역별 현황 외')

평가 결과, 1등급 기관은 유방암 88개소(83.0%) · 위암 107개소(95.5%)로 나타났다. 

유방암 · 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86개소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한 가운데 제주 권역에도 2개소가 존재했다. 

종합점수는 유방암 · 위암 평가 모두 평균 97점을 상회하는 97.82점과 97.32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를 주요 평가지표별로 살펴보면, 유방암의 경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이 1차 평가 대비 13.2%p 크게 상승했다.

위암의 경우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StageⅡ~Ⅲ)'이 1차 평가 대비 7.8%p 상승했다. 

심평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그간 의료기관의 암 환자 진료에 대한 시설 · 장비 구축 등 시스템화를 통한 노력과 심평원이 수행하는 적정성 평가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우리나라 암 진료에 대한 서비스 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암 진료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 유지 및 향상을 위해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는 등 의료 질 및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병원평가>평가수행항목>유방암 · 위암)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어플>국민서비스>병원평가정보>암질환>유방암 · 위암)을 통해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