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민 고대 안산병원장이 2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도민 보건향상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고대 안산병원이 전했다.
최 병원장은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주민 건강을 책임져 왔다. 특히,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과 다문화 가정 · 이주민 대상의 의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월 1일 국가예방접종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최 병원장은 이달에만 두 차례 국가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 병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경기 서남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사회에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에 일조하도록 다양한 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