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바이오제네틱스의 하관호, 안주훈 공동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남제약은 3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하관호, 안주훈 공동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주선 전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이런 결정에 대해 경남제약은 '경영전문성과 투명성,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임 각자대표 선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앞서 21일 최대주주가 마일스톤KN펀드에서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 및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대금납입이 완료 됐다고 명시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한 71만3501주와 기보유주식 126만7710주를 합한 198만1211주를 보유하며, 경남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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