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은 극단 ‘초인’과 함께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는 ‘직장 문화 배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극단 ‘초인’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그룹 사옥에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믹 낭독 공연을 선보였다.
일동제약 직원은 “주중 평일에 직장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한다는
것이 이색적이고 즐겁다”며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여유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그룹은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8년 째 후원하는 등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한 메세나(mecenat)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문화 공헌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달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