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6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병원-기업 간 협력 R&D플랫폼 사업 및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한 국내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에 대해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는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내 주요 6개 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성과를 창출한 34개 기업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병원관계자와 의료진에 대한 제품홍보를 진행했고, 6개 병원 및 오송‧대구경북 첨복재단 등은 상생협력을 위한 기업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오늘 행사가 그간 정부의 투자를 통해 제품화된 성과들이 홍보돼 국산 의료기기가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계, 병원, 유관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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