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는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의사에게 수여되고 있다.
가혁 원장은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논문을 출판했다.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Purple urine bag syndrome)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2011년)’, '노인요양원 지침서(2018년)' 등의 출판에 기여했다.
가 원장은 2007년부터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주치의와 촉탁 의사로 활동해왔다. 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이사, 대한노인병학회 요양병원협력정책이사, 대한가정의학회 노인의학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여러 자리에서 노인 의학, 노인 간호에 대한 강의를 펼치는 등 후배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다. 가혁 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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