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는 ‘차인표와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GSK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과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고 모델인
배우 차인표씨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올림픽공원 수변무대를 기점으로 약 1시간 30분 코스를 걸었다.
누적된 걸음 수는 GSK의 매칭펀드를 통해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총 56만보를 기록, 기부금
1000만원을 적립했다. 향후 국내 보건의료 소외계층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차인표씨는 “건강도
챙기고, 걸음 만큼 기부금도 쌓인다니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백신
접종처럼 확실한 질병 예방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기부금이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불활화 4가 독감백신이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허가됐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약 1억 도즈 이상 공급되며 방대한 사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호주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