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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아주대병원, 2019년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 성료

다양한 행사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



아주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19년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관계자 및 관심있는 일반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너와 나 소통법(기념 특강) △ 사랑의 울림(기념 음악회) △ 나쁜 소식 전하기(기념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 로만 생각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의료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면서 “특히 호스피스병동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들을 각색하여 기획된 연극 ‘나쁜 소식 전하기’를 통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들은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에서 지정한 ‘호스피스의 달’을 맞이해 매년 10월 중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하여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