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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병원 간호본부, 입사 3주년 간호사 축하·업무고충해소 자리마련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간호본부(본부장 김정미)가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울산 북구 더파티에서 입사 1000일을 맞이한 경력직 간호사들을 위한 축하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입사 3년 차를 맞은 간호사 95명(대상자 105명)과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간호팀장 4명 등이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나눔으로써 신바람 나는 병원 직장문화를 이어갔다.

이날 3년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한 간호사들을 위해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 상영은 물론 레크레이션 행사, 이벤트 상품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롭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레드와 옐로우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베스트드레서와 포토제닉, 베스트 멘토 사연상 등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마련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들과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경력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병원생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1%가 윗연차 및 선배들의 역할이 적응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선배들의 역할이 신입간호사들의 적응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한 간호사들은 "진정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더 분발하겠으며 배려와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교육시켜준 선배 간호사의 사랑과 믿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병원에 잘 적응하여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력간호사들에게 동료애와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며 "앞으로 사기증진과 의욕고취를 위해 다양한 소통이벤트를 마련하고 더욱 전문적인 간호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병원은 최대한 지원 해주겠다. "고 말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신입간호사가 입사 후 100일 축하 자리를 마련하며 격려하고 있지만, 100일 잔치뿐만 아니라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속적인 격려와 고충해결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