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World AIDS Day)을 맞아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IV/AIDS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 및 신속 치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HIV 감염인(People Living with HIV)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의 ‘레드리본 희망 나무’에 걸며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또 포토월에 다양한 색의 손도장을 찍으며 HIV/AIDS 인식 개선의 희망과 의지를 표현했다.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를 통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의미 있게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국내에서는 HIV/AIDS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 등으로 조기 검진과 신속 치료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 스스로가 HIV/AIDS 인식 개선의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에선 매년 1000여명의 신규HIV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2018년 기준 누적 HIV 감염인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HIV/AIDS 확산위험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제정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 치료제 분야 항바이러스제 관련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감염인의 치료 환경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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