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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공보의 50명 2개월간 수도권 21개 상급종합병원 파견

교육 훈련 이외에 숙박 등의 편의사항 지원 협조

방역당국이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공중보건의사(전문의) 파견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11월 일 평균 확진자는 10월 대비 1.4배 증가(10월 1702명→11월 2414명)하고, 이중 79.3%(1916명)가 수도권에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중환자실 확보 병상 1135개소 중 병상가동률은 전국 평균(71%) 대비 수도권이 매우 높은 상황(83.7%)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로 중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병상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의료인력(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보유자) 파견을 추진한다.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공보의 총 50명은 공보의 파견을 요청한 코로나19 중환자병상을 보유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1개소를 2개월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공공의료인력 파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파견인력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이외에 숙박 등의 편의사항 지원 등을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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