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개 제약사∙지주사들의 최대주주가 매수와 매도 등 소유주식에 변화를 줬다.
특히 오너일가의 주식매수∙매도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JW홀딩스는 친인척들이, 삼일제약은 허승범 부회장이, 동성제약은 이양구 사장이 주식이 변동됐으며, 일성신약은 윤덕근 상무의 주식이 변동됐다.
대부분이 매도보다는 매수를 진행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주식을 매수∙매도한 7명의 최대주주 중 매도를 했던 주주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회장의 자녀 이주경 씨가 지난 1일 200주를 매수해
기존 10만 2700주에서 10만 2900주로 확대됐다. 이번
매수로 이주경 씨의 주식 비율은 2.05%가 됐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
이 달 20일 故 임성기 전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사장이 30만주를 매도하면서 현재 535만 9425주를
소유하고 있다. 매도 주식이 많으나 임 사장의 전체 지분은 7.96%로
높은 편이다.
JW홀딩스는
친인척으로 확인된 이동하 씨가 1건, 이수민 씨가 2건의 매수를 진행했다.
이동하
씨는 기존 156만 8379주를 갖고 있었으나, 2000주를 매수해 157만 379를
갖게 됐다. 비율은 2.29%다.
이수민
씨는 6만 7145주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23일과 24일 각 1000주씩
매수하며 현재 5만 9145주를 갖고 있다.
삼일제약
허승범 부회장은 28일 151만 6941주에서 3020주를 추가 매수해 151만 9961주를 갖고 있으며, 주주들
중 11.23%의 비율을 갖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22일 6100주를 매수했다. 474만 5161주에서 475만
1261주로 증가하며 비율도 18.2%를 차지하게 됐다.
일성신약의
윤덕근 상무는 3일과 6일,
7일, 8일 차례로 매도를 진행했다. 11만
9789주에서 211주,
300주, 123주, 250주를 매도하며 현재는
11만 8905주를 갖고 있으며 현재 비율은 4.48%다.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