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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12월, 제약사 오너일가 소유주식 변동 활발

오너∙친인척일가 주식 변동…매도보다는 매수…

126개 제약사∙지주사들의 최대주주가 매수와 매도 등 소유주식에 변화를 줬다.


특히 오너일가의 주식매수∙매도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JW홀딩스는 친인척들이, 삼일제약은 허승범 부회장이, 동성제약은 이양구 사장이 주식이 변동됐으며, 일성신약은 윤덕근 상무의 주식이 변동됐다.


대부분이 매도보다는 매수를 진행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주식을 매수∙매도한 7명의 최대주주 중 매도를 했던 주주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회장의 자녀 이주경 씨가 지난 1200주를 매수해 기존 102700주에서 102900주로 확대됐다. 이번 매수로 이주경 씨의 주식 비율은 2.05%가 됐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 이 달 20일 故 임성기 전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사장이 30만주를 매도하면서 현재 5359425주를 소유하고 있다. 매도 주식이 많으나 임 사장의 전체 지분은 7.96%로 높은 편이다.

 

JW홀딩스는 친인척으로 확인된 이동하 씨가 1, 이수민 씨가 2건의 매수를 진행했다.

 

이동하 씨는 기존 1568379주를 갖고 있었으나, 2000주를 매수해 157379를 갖게 됐다. 비율은 2.29%.

 

이수민 씨는 67145주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23일과 24일 각 1000주씩 매수하며 현재 59145주를 갖고 있다.

 

삼일제약 허승범 부회장은 281516941주에서 3020주를 추가 매수해 1519961주를 갖고 있으며, 주주들 중 11.23%의 비율을 갖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226100주를 매수했다. 4745161주에서 4751261주로 증가하며 비율도 18.2%를 차지하게 됐다.

 

일성신약의 윤덕근 상무는 3일과 6, 7, 8일 차례로 매도를 진행했다. 119789주에서 211, 300, 123, 250주를 매도하며 현재는 118905주를 갖고 있으며 현재 비율은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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