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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4월 춘계학술대회는 하이브리드가 대세

대한신경과학회 · 대한내분비학회 창립40주년 기념행사도 병행

올해도 학술대회 개최 시즌이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작년과 달리 이번 년도는 다수의 학회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신경과학회는 2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이번 석승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감염의 신경계 질환과 치료 및 여러 신경 질환의 최신 지견과 흥미로운 case에 대한 토의와 통증치료에 있어 신경과의 역활과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것이다"또한 "신경과 의사로서 개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개원을 고려중인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와 신경과 의사회 세션을 마련했다"며 유익하고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것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통증치료에 있어서 신경과의 현주소와 앞으로나아가야 할 방향 ▲의료인의 창업과 새로운 길 ▲신경과 의사가 알아야할 법적 문제-시즌2 ▲신경과 의사회 세션 (실전 보톡스!) Clinic in Dystonia, Spasm, Headache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2년 8월 28일 출범한 후 이번에 40주년을 맞이하였다.



대한내분비학회는 이번 창립 40주년을 맞아 '함께 이룬 40년, 새로운 도약으로!(40 Years Together, To Leap Forward!)’라는 슬로건 하에 4월 7일에서 9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엄수하여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 ▲故 남곡 민헌기 교수님추모 심포지엄 ▲내분비 영역에서의 신의료기술 적용-비만 중심 ▲비만 진료의 실제  ▲임신 전후 갑상선질환의 진단 및 치료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마련되었다.

김인주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대한내분비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故 남곡 민헌기 교수의 추모 심포지엄 뿐 아니라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또한 "이번 학술대회가 최신 지견 교류를 통하여 식견을 넓히는 학습의 장은 물론이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는 17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상부위장관질환최신지견 ▲소화기암 치료의 최신 지견: 증례 중심의 실전 임상 전략 
▲임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고민되는 간질환 ▲내시경의사와외과 의사간의 소통과상호협력
▲증상을 중심으로접근하는 가이드라인 최신지견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대한소화기학회 최호순 회장은 "전임의와 전공의, 개원의 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화기 질환의 최신 지견, 가이드라인 소개 및 증례 중심의 강의를 준비하였고, COVID-19 팬데믹에서 소화기의사가 꼭 알아야 할 '소화기의사를 위한 COVID-19' 강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다학제 치료를 위한 내외과 공동 세션, '의료 분쟁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의협 필수 교육 세션, 그리고 복부초음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 위한 초음파 기본/심화 강좌와 함께 온라인 hands-on 코스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내과학회는 4월 22일에서 23일 까지 내과전공의 핵심역량 연수강좌와 춘계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의 방지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개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 노인의 흔한 문제▲ 노인에서의 최신 진료지침 ▲임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고민되는 간질환▲만성B형간염 진료지침 업데이트 및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22일(금)에 개최되는 내과전공의 핵심역량 연수강좌에 대해 대한내과학회 정기석 회장은 "작년과 같이 전공의들이 질환별 진단 및 치료 과정에 대한 증례 중심의 문제풀이를 통해 각 분야별로 필수적인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밝혔으며 23일(토)에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대해서는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환자 진료 시 흔히 접하는 의학적 문제들에 대한 기본적 접근법을 이해하고, 진료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Essentials Primary Care'세션과 전공 분과와 상관없이 내과 의사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일반적이고 통합적인 내용을 이해하여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General Medicine' 세션으로 구성하였다"또한 "활발한 학술교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치매학회 등 약 50개의 학회에서도 각자의 분야에 맞춰 관련된 강의와 토론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