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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결핵협회, 검사 역량 발전·질적 수준 유지 워크숍 개최

결핵 검사사업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
‘2022년 검사수행 관계자 및 검사실 주요사업 운영 워크숍’ 성료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27일 ‘2022년 검사수행 관계자 및 검사실 주요사업 운영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일관된 균 검사 결과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통한 양질의 검사 역량 확보를 위해 매년 검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2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회 최종현 사무총장, 이경인 결핵연구원장,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회 검사사업의 현 위치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규 검사법 개발 현황, 감염병 유행 동향, 현 검사법 개선 등을 논의하며 협회가 보유한 현재의 균 검사 역량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협회에서 수행한 2021년 결핵균 검사에 대한 결과 분석을 통해 결핵균 검사법 최신화 및 정도 관리, 협회 검사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 김동혁 연구사는 ‘국가결핵관리지침 이해 및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우리나라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사업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대한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검사실이야말로 호흡기 감염병 퇴치의 숨은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결핵을 비롯한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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