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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전남대병원 이명 치료제 개발 나선다

이명 관련 디지털치료제 및 전자약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 3일(수) 전남대병원(원장 안영근)과 ‘이명 관련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의 공동연구 및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와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재준 대표는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분야는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전남대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의 개발 완료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뉴라이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남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적용 가속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로서 2018년 8월 설립 후 이명 등 이과(耳科) 질환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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