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회장 조명찬 충북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개최하는 제66차 추계학술대회(KSC 2022)가 대구 엑스코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학술대회 각 세션들은 심장학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초보 연구자부터 전문가까지 흥미롭고 심도 있는 주제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COVID-19와 관련한 심장질환과의 역학적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와 치료약 개발 등의 많은 성과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의 진단과 치료법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또 이슈화되고 있는 정책과 보험 등을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를 통해 심장학의 발전 방향과 협력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준비됐으며 더불어, 심장학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듣고 논의할 수 있는 Abstract/Case 세션과 ‘Young Investigator session’ 경쟁발표 세션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