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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하대병원,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내원객과 교직원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 및 부정적 인식 개선하는 캠페인 진행

인하대병원이 최근 ‘제10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고통 등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센터는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호스피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정보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부정적인 인식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문희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러한 캠페인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개선과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말기 암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0월 문을 연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신체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들이 심리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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