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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 '울산장애인인권대상' 수상

장애인 건강 향상 공로 인정받아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지난 19일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엽합회 주최 제43회 장애인 날 기념식에서 ‘울산장애인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난 2021년 체육 및 문화 분야 특기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특별고용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본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정부와 울산시의 예산지원과 자체 투자를 통해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권역 정신 응급의료센터, 소아 재활치료실, 장애 친화 산부인과 등 국책 사업을 유치하여 중증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전문치료시설과 갖추고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정융기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배려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엽합회는 매년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발전과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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