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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콜마, “홀로 노인” 위해 매주 가정봉사

10 여년째 작은 사랑 실천, 직원들에겐 산교육


한국콜마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홀로된 노인들을 위해 10여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물론 충남 전의공장, 연구소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은 매주 어려운 가정형편의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관의 활동을 도와 식사 배식과 목욕을 도와주는 등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봉사조를 편성해 매주 100 여가구의 독거 노인들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오후에는 수거한 도시락을 설거지해 다음 도시락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함께 충남 전의에 위치한 기술연구원과 공장의 임직원들은 매주 3일씩 정기적으로 전의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돕고, 노인회관과 주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국콜마는 전했다.

아울러 공장의 여직원회에서는 무의탁 노인 60여명이 기거하는 노인요양시설 ‘전의 요셉의 집’을 찾아가 청소, 식사준비, 목욕,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콜마의 화장품쇼핑몰에서는 수익금의 2%를 정립한 기금을 모아 노인복지재단에 전하는 등 작지만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들은 도시락 보다 방문한 봉사자들을 더 반기며 과자 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오히려 죄송함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이사는 “봉사활동은 작은 의미에서는 자신의 선을 쌓는 일이며, 선을 쌓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수양하고 교육하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남에게 베푸는 것이 곧 나에게 베푸는 것임을 늘 생각하며 봉사를 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활동 외에도 이웃사랑실천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의 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지진난민, 북한 수해주민을 위해 의약품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바자회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이웃나라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작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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