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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으로 기부하게 됐어요”

강북삼성병원, 행운의 원우 선발 이벤트


강북삼성병원이 행운의 원우 선발대회를 통해 원내 기부문화 정립에 나섰다.

강북삼성병원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대표로 기탁할 행운의 원우로 약제팀 윤지용 씨를 선정했다.

행운의 원우 선발은 봉투에 1,000원 지폐와 자신의 이름 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원우의 이름을 적은 메모지를 넣은 후 전 직원이 제출한 봉투를 취합해 종무식에서 한원곤 원장이 직접 한 명을 추첨하는 행사이다.

여기에서 추첨된 원우는 행운의 원우 추첨에 응모한 모든 원우의 돈을 자신의 명의로 사회사업실에 기부하고 병원에서는 행운의 원우에게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에 강북삼성병원 행운의 원우로 선발된 윤지용 씨는 “처음 이 봉투를 받았을 때 만약 내가 당첨이 안되더라도 내가 기부한 작은 성의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고 이벤트 내용도 재미가 있어 부담없이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됐는데 행운의 원우로 뽑혀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강북삼성병원에서 실시한 행운의 원우 추첨 행사에는 모두 1,200명이 참가, 약 2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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