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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삼성서울병원 해외의료진 방문-단체견학 ‘부쩍’

단체견학 187건 3158-해외의료진 25개국 1265명 몰려

지난 한 해 동안 삼성서울병원을 다녀간 해외의료진의 수는 어느 정도 일까?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공식 단체견학 횟수는 187건으로 그 인원은 총 3,158명에 달하고 이 중 1,265명이 25개국에서 온 해외의료진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7년 해외의료진 방문치인 631명보다 두 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병원 측은 지난해 삼성암센터 개원이 후 견학하러 오는 해외의료진의 수가 2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병원을 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중국으로 베이징대학 부속병원 소속 의료진 등이 총 24회에 걸쳐 450여명이 다녀갔다.

다음으로는 미국 19건 151명, 일본 14건 197명, 베트남 7건 77명, 싱가폴, 태국 각각 4건 우즈베키스탐, 필리핀, 앙골라, 이란, 인도네시아 각2건 등이었다.

이 밖에 가나, 과테말라, 라오스, 러시아, 몽골, 에티오피아, 예맨, 오스트리아, 카메룬, 캐나다 등의 의료진도 각 한차례씩 병원을 찾았다.

삼성서울병원은 해외의료진의 방문목적은 토모세라피, 영상유도방사선 치료기(IGRT),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MR-HIFU 등의 첨단기기 및 수술실과 중환자실 천정에 의료기기를 부착하는 실링펜던트시스템, 의학영상저장전송시스템, 직원간 음성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시스템 등의 견학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해외 견학단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소개 홍보영화를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 더빙 본 중 선택해 방영하고 영문 브로슈어를ㄹ 제공, 병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방문객이 홍보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견학 코스로 이동하면 해당 부서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방문객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구홍희 홍보실장은 병원을 찾는 해외의료진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선진형 암센터 오픈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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