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학 부분 SCI급 논문 배출의 최고봉은 서울대학병원으로 1974년부터 2006년까지 1,033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974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소화기 의학자들이 발표한 SCI급 총 연구논문 실적을 조사하고 ‘한국 소화기학 연구 업적 평가’를 실시했다.
대한소화기학회 연구업적 평가 소위원회는 지난 32년 동안 국내 소화기 분야에서 배출된 SCI 연구논문은 총 4,260편이며 이 중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의 658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이 600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개원이 1989년 개원한 것을 감안하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타 대학병원에 비해 약 절반에 해당하는 17년간 매우 높은 연구 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업적평가의 경우 14개 대학 병원급 의료기관과 14개 연구소, 기타 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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