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병원장에 現 조성래 교수가 재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에 따르면,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의 단독 재청으로 올라온 조성래 現 병원장을 만장일치로 지난 6월19일 재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8월부터 2년 임기의 제5대 병원장을 맡아왔던 조성래 원장은 제6대 병원장을 연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원장은 1951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병원측 관계자는 “조성래 원장은 지난 1981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 부임한 이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흉부외과과장, 주임교수 및 부원장,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병원경영정상화와 노사화합 및 설립이념 구현에 앞장서 이사회 이전부터 재선임이 확실시 되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20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교직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58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원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도 함께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