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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제 34차 협력사 경영조찬 가져

역사만큼 큰 스승은 없다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제34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의 저자 이우상 교수를로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우상 교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는 40여 개의 조선 왕릉에 대해 왕릉과 왕릉에 담긴 역사적 내용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갔다.

또한 조선왕릉을 ‘500년 역사를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타임캡슐’로 표현하면서, 직접 답사를 통해 왕릉을 눈과 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도록 강조했으며, 천편일률적인 안내문을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담긴 다양한 사연과 치적을 이야기함으로써 스토리가 있는 왕릉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즉, 영광이든 치욕이든 역사만큼 큰 스승은 없다는 것.

윤동한 대표는 “유적 답사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세계 역사가 동양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의 방북,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선전 등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미루어 보았을 때 역사가 동양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지금이 이제껏 지키고 생각해 왔던 좋은 것들을 실제로 이루어 나갈 때이다”며 현재 시점에서의 선택과 집중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두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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