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중국 등 해외시장 확대 나섰다

팀장급 100여명 참석 관리자 워크숍 개최

한국콜마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 부문의 팀장급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0기 4차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중국사업 출범 및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콜마인으로서의 마인드 고취시키고 주요 과제 공유와 함께 고객지향의 ERP 체계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지난 20기 3분기 사업실적 점검, 4분기 부문별 사업계획 및 중점 추진전략 발표, 중국 시장 현황 및 전망 등에 정보공유 및 협의가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사 및 부문별 목표와 그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함께 진주 총사(주한 중국 대사관 경제공사)을 초청해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관계 및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으며 나종호 부사장(한경희생활과학)이 ‛성공하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나종호 부사장은 “B2B는 컨설팅 서비스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고객사의 매출 성장이 곧 한국콜마의 성장임을 인지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강평에서 “임직원 모두 바람직한 리더로서 기업이 바라는 참인재로의 길로 우보천리(牛步千里) 하기를 바란다”며 “한국콜마의 중국시장 진출은 해당 부서만의 일이 아니며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관심과 실천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모두 세계화, 특히 중국화 작업을 견고히 잘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시장에서도 한국콜마의 위상을 확립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데 전사적인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