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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서 “상생경영” 강조

협력기업 경영진 50여명 참석 강연 청취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최근 협력기업 경영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36차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모임(KPMC)에서는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웅식 원장을 초청해 ‘상생경영을 위한 경쟁우위에서 협력우위로’를 주제로한 강연을 청취했다.

홍웅식 원장은 이날 ‘게임의 룰을 바꾸어라’라는 제목으로 상생경영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이론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홍 원장은 조직생태계를 구축한 애플사의 아이팟 등의 사례를 통해 한국콜마 또한 2010년 주요 트렌드를 '독보적인 기술'을 접목해 강점을 부각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게임의 룰을 바꾸는 도구로는 시간과 변화 강약과 모방이 있는데 그 중간에 자리잡는 구매자 가치(CUSTOMER INSIGHT)가 중요하다”며 “상생경영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주요점은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목표와 비젼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우리가 가진 강점과 새로운 기회를 찾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생경영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념'”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목표를 높게 잡지 말고,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는 회사의 경영철학인 유기농경영 중 하나로 인재경영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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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숲을 이루는 상록수, 작은나무, 큰나무, 구부러진 나무, 잡초 등이 각 고유의 역할이 있듯이,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들도 각기 다양한 크고 작은 역할이 있기 마련”이라며 “산길에서 10년 된 소나무, 돌로 만들어 놓은 산길, 쌓여진 돌탑을 보노라면 우리의 사는 모습과 흔적들, 보이지 않는 메시지 등 사색에 잠기게 된다”고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가장 행복한 부자는 자기행복에 만족한 자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가장 겸손한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다”라며 협력사와 함께 지혜와 실력으로 상생경영을 잘 이뤄보자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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