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Sulfonylurea계 혈당강하제인 글리메피리드와 Biguanide계 당뇨치료제인 메트포르민염산염의 복합제제인 ‘다이메릴엠정2/500mg’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다이메릴엠정2/500mg은 췌장의 β세포에서의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 조직에서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작용과 함께 당신생 억제, 위장관에서 당 흡수 감소 및 말초 조직에서의 당 이용 증가작용을 동시에 가져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효과적인 혈당강하작용을 나타낸다.
또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환자에서 자유병합요법보다 순응도가 개선돼 보다 나은 혈당조절이 가능하며, 생체이용률 및 부작용에서도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어 기존의 병용요법을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수한 복합제제다.
2010년 4000억대 규모의 전체 경구용혈당강하제 시장에서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염산염복합제 단일제품이 약 300억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제네릭의 출시와 더불어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메릴엠정2/500mg의 높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