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KDDF)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파렉셀과 손잡고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KDDF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보스톤에 위치한 파렉셀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DF 출범 후 처음으로 맺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KDDF는 ▲사업 범주 내외의 모든 국내 연구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및 ▲선진국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글로벌화 ▲KDDF 추진과제 중 하나인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파렉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DDF 이동호 단장은 “학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전주기 R&D사업인 KDDF는 파렉셀과의 협약으로 모든 국내 연구기관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Ron Kraus 파렉셀 부사장은 “ 파렉셀은 KDDF에 대한 전문기술 지원과 함께 KDDF의 ‘국제적 신약개발 지원’이라는 미션에도 함께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이 KDDF 뿐만 아니라 파렉셀에도 기업혁신을 위한 많은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