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대만의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웨이타이 메디컬(Wei-Tai Medical, 대표 Alan Chang)과 의료기기 공급 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셀루메드는 정형용 임플란트와 골형성단백질 등의 바이오로직스 제품을 웨이타이 메디컬에 공급하게 됐다.
셀루메드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탈회골이식재 ‘라퓨젠 BMP2’는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 등지에 꾸준히 공급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다.
심영복 대표이사는 “셀루메드는 이번 대만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변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아시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웨이타이 메디컬은 외상골절, 척추질환, 관절질환, 스포츠의학 분야 의료기기의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약1,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만 내 유력 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