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격월 소아 뇌종양 양성자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에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 40분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지하 2층 회의실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양성자치료는 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이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양성자치료 전문가들로부터 치료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강의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그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국립암센터 자체적으로도 소아양성자 치료에 대해서는 특진비를 받지 않아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훨씬 더 싸게 최첨단 양성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