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당뇨병 관리기기를 의료급여 요양비로 신규 적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을 개정,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뇨병 관리기기는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이다. 당뇨병관리기기를 의료급여로 구입하려는 경우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발행한 처방전을 가지고 의료기기판매업소에서 관리기기를 구입한 후 시‧군‧구청에 요양비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법령 개정은 그간 인슐린 주입이 필수적인 소아당뇨(제1형 당뇨)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의 소모성 재료만 지원되던 것에서 ‘당뇨병 관리기기‘까지 요양비 급여를 확대한 것이다. 소아당뇨병은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에 장애가 있어 일상적으로 인슐린 주사 투약이 필요한 질환으로 주로 10세 전후에 발생하나 성인기에도 발생 가능한 질병이다. 당뇨병관리기기를 통하여 지속적인 혈당측정 및 인슐린 주입 등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질병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요양비 지원 확대로 소아당뇨 환우의 인슐린 주사 처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의료비용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팀이 너스수술 시 오목가슴 교정용 금속막대 여러 개를 삽입한 후 이들이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는 사각고정법을 시행해 재수술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31일 전했다.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너스수술은 양 옆구리 피부를 1㎝ 정도 절개한 뒤, 활처럼 휜 교정용 금속막대를 갈비뼈 안쪽에 삽입해 함몰된 가슴뼈와 연골을 들어 올려주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삽입된 교정막대는 보통 2~3년 후 제거한다. 하지만 너스수술은 교정을 위해 삽입하는 막대의 위치이동(전위)으로 발생하는 수술 실패나 재수술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의 선천성 기형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갈비뼈와 가슴뼈 연결 부위인 가슴연골 등이 가슴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으로 흉통, 호흡곤란, 폐렴,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약 1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교수팀은 기존 2개의 교정 막대를 개별적으로 고정하는 ‘분리고정 수술법’과, 각 교정 막대 양 끝을 작은 금속 막대로 연결해 사각형 형태로 고정
의료계 병원계 제약업계 약계 등 의약4단체의 경자년(庚子年) 새해 지향점은 무엇일까? 의약4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보면 대한의사협회는 4월 총선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을,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대한약사회는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의 평가를 각각 강조했다. 의약 4단체장의 신년사를 올해 지향점 중심으로 요약했다.[편집자 주] ◆ 대한의사협회, 국회 역할 중요 4월 21대 총선에 대응한 총선기획단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최대집 회장은 ▲4월 총선 대응, ▲신축회관 건립에 만전, ▲반의사불벌죄 폐지, ▲자율규제모델 개발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4월에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도 중요하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 수정이나 변경에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의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19년 10월 건축허가를 받은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이 본격화될 것이다. 그동안 신축기금을 쾌척해주신 회원과 관련단체에 거듭 감사드리며, 협회의 주인인 회원의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관건립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청구와 전혀 무관한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급여 청구 시 자료로 제출하라는 것은 보험급여와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정보를 모두 수집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30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가 ‘비급여 항목의 동시 제출은 부당하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현재 의원은 비급여 진료 가격표를 환자가 볼 수 있도록 원내에 비치하고 있고, 비급여 진료 시에 환자에게 사전에 설명을 한 후 동의한 경우에 비급여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 추가적으로 서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규제를 만든 다는 입장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0년 시행계획’에서 의료제공자가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 필요성과 비용, 대체 가능한 서비스, 부작용, 합병증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서명을 받아야만 비급여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내용과 동네의원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공개하고, 건강보험 급여 청구 시 비급여 항목 자료도 함께 제출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개협은 “현실적으로 의료의 모든 것을 건강보험의 틀 안에 집어넣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비급여 진료는 이 예외의 경우에 대하여 환자의 필요와 의료 제공의 일치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규제샌드박스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실증특례의 소비자 참여 연구가 12월 30일(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공용IRB)의 심의 승인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신산업 분야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통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 - (실증특례)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하기에 앞서 안전성 등에 대한 시험·검증이 필요한 경우, 기존 규제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구역·기간·규모 안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우선 시험·검증 제도’ * (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실증특례) 생명윤리법상 허용되지 않는 DTC 유전자 검사항목에 대해 제한된 기간·지역·인원을 대상으로 검사효과를 최대 2년간 실증 * (공용IRB) 기관 자체의 IRB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연구자들이 연구계획 심의시 활용할 수 있게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운영하는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테라젠이텍스사(社)는 2019년 4월 29일 ‘DTC 유전자 검사 기반의 비만(6항목) 및 영양(18항목) 관리서비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2건 모두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가 29일 14시에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투표결과 ▲불신임의 건은 재적 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투표했다. 찬성 82표, 반대 122표, 기권 0표로 부결됐다. ▲비대위 구성의 건은 202명이 투표했다. 찬성 62명, 반대 140표로 부결됐다. 이철호 의장은 임총을 마무리 지으면서 대의원에게는 승복을, 집행부에게는 분발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장시간 고생했다. 발의한 대의원은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어도 승복하고 따라야 한다. 집행부도 대의원의 우려와 걱정을 잘 명심해서 새겨 좋은 결과를 내놔야 한다. 200분 넘는 대의원이 와서 소중한 결과를 냈다. 심기일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누구의 잘잘못 보다 많은 대화를 한 대의원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했다. 임총은 16시 10분경 끝났다. 앞서 14시에 전자투표기 투표로 대의원 참석을 점검한 결과 239명 중 196명이 참석, 회의가 성립됐다. 이철호 의장은 “회장
미래한국의사회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정책 세미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축하를 위해 박인숙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선우재근 공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인숙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장준혁 검사가 '의료사고와 형사소송'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방 문제의 현실'을 주제로 발표했다. 선우재근 공동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계의 영역침탈 시도와 의료 유사직역들인 물리치료사나 간호사 등의 의료영역의 침해노력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료인에 대한 국가의 감독과 처벌은 계속 커져만 가고 국민들의 의료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아만 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바람 일으킬 책무가 있는 우리 미래한국의사회가 분발해야할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가 29일 14시에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다. 이철호 의장은 “회장 불신임의 건을 무기명 비밀투표 하겠다. 기표소 투표한다. 정족수 239명 중 (3분의 2인 160명 넘은) 202명(나중에 의학회 1명)이 참석했다. 정관 제20조의 2의 3항에 불신임은 3분의 2 출석에 출석 3분의 2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3분의 2이상 참여해서 투표한 사람을 모집단으로 한다. 불신임 건 무기명 비밀투표한다."고 말했다. 3시32분경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이 의장은 “불신임 안건은 (재적 대의원) 239명 중 참석 대의원 204명이 투표했다. 찬성 82표, 반대 122표, 기권 0표로 부결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국립정신건강센터를 감사한 결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 미흡 사례’와 같이 일부 퇴원의사 확인서를 작성·보존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사업 안내에 따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은 ‘입원등 환자 퇴원등 의사 확인서’를 작성하여 관리하기 바란다고 기관주의 조치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8일 '2019년 국립정신병원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바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이하 정신건강센터)의 자의‧동의입원 환자의 퇴원 의사 확인 여부를 점검한 결과,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한 퇴원의사 확인 미흡 사례’와 같이 일부 ‘퇴원의사 확인서(입원등 환자 퇴원등 의사 확인서)’를 작성·보존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복지법상 퇴원의사 확인서는 반드시 작성·보존해야 할 서류가 아니며, 간호일지 및 경과기록지 등에 환자의 퇴원 의사를 확인한 내용을 기록하였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정신건강사업 안내(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자의입원 및 동의입원 환자에 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기관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12월 27일부터 왕진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현황)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총 348개 의원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107개), 경기(92개)가 가장 많았다. 진료과목별로 일반의(52.3%)와 내과(17.5%), 가정의학과(8.3%), 이비인후과(5.5%), 외과(3.4%)의 비중이 높았다.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사업 참여 의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왕진료 시범 수가와 해당 의료행위 비용에 대해 100분의 30을 부담한다. 거동불편 환자 예시를 보면 ①마비(하지·사지마비·편마비 등), ②수술 직후, ③말기 질환, ④의료기기 등 부착(인공호흡기 등), ⑤신경계 퇴행성 질환, ⑥욕창 및 궤양, ⑦정신과적 질환, ⑧인지장애 등 이다. 왕진 시범사업에서 참여기관은 일주일에 의사 1인당 왕진료를 15회만 산정할 수 있으며, 동일건물 또는 동일세대에 방문하는 경우 왕진료의 일부만 산정할 수 있다.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의사가 진료하
보건의료인력의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 사유는 대부분 직종에서 보수 및 수입 수준이 1순위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발표한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응답자 수는 19,072명이었다.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7개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8,244명에 대해 조사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3개 직종이다. 분석제외는 조산사, 보건교육사, 안경사, 영양사, 치과기공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 등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인 7개 직종이다. 보건복지부는 “분석대상 수가 매우 작은 직역은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주관적 인식에 대한 조사이므로 임금·근무형태 등에서 실제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2020년 1월 1일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감염병 분류체계가 ‘군’에서 ‘급’으로 개편되고, ▲기존 의사·한의사에 부여하던 신고의무를 치과의사에게도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래 참고지료 :법정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등에 따른 변경사항) 법정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감염병 분류는 국민과 의료인들이 각 감염병의 심각도, 전파력 등에 근거하여 신고시기, 격리수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별 분류체계(1군~5군, 지정감염병)에서 급별 분류체계(1급~4급)로 개편했다. 예를 들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은 치명률이 높고 음압격리가 필요하므로 1급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즉시 신고하여야 하나, B형·C형간염, 쯔쯔가무시증 등의 경우 격리는 불필요하나 발생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어 24시간 내에 신고하여야 하는 3급감염병으로 분류했다. 또한, 기존 감염병 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을 새롭게 추가하여 제4급감염병(표본감시) 및 예방접종 대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감염시
12월25일은 성탄절(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산타클로스이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이에 건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관계자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마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성탄축하 플래시몹’을 펼쳤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 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증정과 성탄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각 병원의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건양대병원, 소아병동에 산타클로스가 왔어요!…크리스마스 맞아 입원 중인 환아 위로행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21일 오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의 이벤트업체인 ㈜플러스
“의사회 2020년 목표는 '일하는 의사회'다. 9개 위원회가 직접 발로 뛰는 회무를 할 것이다." 내년 1월 임기 2년의 대한신경외과의사회 5대회장에 최근 당선된 박진규 회장이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로 뛰는 회무를 강조했다. 사업계획으로 ▲유관기관과 적극소통으로 비급여 급여화 등 현안을 해결하고, 회원의 전문성 확보 및 수가 개선 ▲일차진료 위한 신경외과 의원의 기능 강화와 적정의료 유도, 불합리한 심사제도 개선 등 추진 ▲보험위위원회를 강화해 정책적 대안 등 제시 등이다. 9개 위원회 중심으로 발로 뛰는 회무를 펼친다. 이에 ▲총무위원장에 고도일 ▲간행위원장에 최승규, 의학전문서적을 2~3년 안에 출간하는 것이 목표다. ▲학술위원장에 최세환, 학술대회의 업그레이드와 영역 확장을 추진해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꾸릴 것이다. ▲보험위원장에 이종오, 보험 영역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공보위원장에 강원봉, 정부 의료정책 등을 담당하고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법제위원장에 임종현 ▲회원관리위원장에 장현동 ▲대외사업위원장에 김문간 ▲홍보 및 역사위원장에 지규열 등으로 구성됐다. 박진규 위원장은 ”신경외과가 2018년 보장성강화 대책 발표 이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내년도 2월 1일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여성생식기 초음파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19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여성생식기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및 손실보상 방안,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과제 재정 모니터링 현황, △듀피젠트프리필드주 신약 심의․의결,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신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자궁·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고 이에 따른 환자부담이 커서(연간 비급여 규모 약 3,300억 원) 건강보험 적용 확대 요구가 큰 분야였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