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대의원이 추진 중인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위한 대의원 동의서 받기가 80명을 넘었다. 11일 박상준 대의원은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239명 대의원 중 발의선 3분의 1인 80명의 동의를 넘어섰다.”라며 “대의원회 사무국에는 내일 등기우편으로 소집 발의 동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아마 내일 도착하도록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간단치 않은 80명 이상 동의서를 받은 것과 관련, 다른 팀에서 도움이 있었지 등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박 대의원은 “거기에 대해 드릴 말없다. (동의한) 전체 대의원이 현재 의협 상태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했다. 제안에 호응 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의원이 임총 소집 동의서를 받으면서 제기한 안건은 ▲최대집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2개 안건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 된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82조5269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72조5148억 원 대비 10조121억 원(1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32개 세부사업, +2,443억 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관련, 분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래 참고자료 : 2020년 정부안 대비 국회 확정 예산 비교, 2020년 보건복지부 총지출 개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장기요양보험료 인상률(9.81→10.25%)이 반영됐다. 또 국고지원비율(18.4→19%)이 확대 (1조3271→1조4185억 원, +914억 원)됐다.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초등학생까지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3,352→3,387억 원, +35억 원)했다. 재생의료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예산이 늘었다. 내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에 따른 희귀·난치질환 임상연구 제도 마련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 예산이 신규 반영(+12억 원)됐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감액 된 규모는 5,377억 원 수준이며 국민연금 급여지급(△4,000억 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가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명의료 결정 상담·돌봄계획 표준 매뉴얼 개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의료기관 내 연명의료 결정 실태조사에 기반한 상담·돌봄계획 매뉴얼 개발 연구를 입찰에 부쳤으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 ▲사업예산은 1억원이다. 이 사업은 실태조사와 모형개발 2개다. 실태조사는 연명의료 결정을 수행하는 의료인의 제도 이해도, 제도 수행 관리부서, 진료과목 및 의료인 인적구성 현황, 연명의료 결정 대상 환자·가족에 대한 상담 현황, 법정 서식작성 현황, 의료진-환자·가족 간 이견발생 여부 및 처리 경과,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상담·심의 현황, 연명의료 결정 이후 환자 돌봄 현황 및 경과, 연명의료결정 과정에 대한 의료진, 환자·가족의 만족도 및 개선요구 사항 등이다. 모형개발은 의료기관 내 현행 연명의료 결정 과정 및 상담 모형 분석, 다양한 의료기관(규모, 종별 등) 및 의료인 직역 별로 활용 가능한 연명의료 결정 표준 매뉴얼 제안, 표준 매뉴얼 배포·교육 및 적용 방안 제안 등이다. 지난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으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단장 박명하)이 10일 오후 1시30분 강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ㅇㅇ노인복지회 이사장과 소장을 65세 이상 노인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한 환자유인행위와 해당 법인 산하 의원 간호사를 무면허진료행위로 서울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10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10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라며 “이에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지난 5월 출범하여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들로부터 10여건 이상의 민원 제보를 접수받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조사하는 등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강서구의사회는 지난 6월 3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에 ‘강서구의 모 의원에서 노인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무료로 하고 있어 합법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민원 제보의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하여 지난 11월 7일 강서구보건소 의약과 담당자와 함께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방문조사에서 사회복지법인 ㅇㅇ노인복지회 소장은 자필로 ‘65세 이상은
보건복지부 10일 오후 2시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로는 ▲옥조근정훈장에 서울대학교 정필훈 교수, ▲근정포장에 전남대학교병원 김재민 교수, ▲대통령 표창에 연세대학교 정재호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 ㈜라파스 김정동 기술총괄이사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6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선정됐다. (아래 참고자료 : 2019년 수상자 명단 및 주요업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정필훈 교수는 ‘버려지는 치아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안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여 국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수술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전남대학교병원 김재민 교수는 ‘정신건강 임상‧중개연구센터 우울증 연구를 주도하고, 우울증 치료를 통한 심장질환 예후 개선
보건복지부는 “전국단위의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조사연구한 결과, 2017년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19.9%로 크게 낮아졌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사연구는 2015년도에 전국단위로는 최초로 연구된 이후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앞선 2015년도 조사연구에서 30.5%였으나 2년 만에 10.6%p가 감소한 19.9%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추이> ○ ’97년∼’99년 6개 병원 131명 대상 연구 결과 40.5% → ’03.7월∼’04.6월 서울·경기·강원·전북 9개 응급의료기관 202명 대상 연구 결과 39.6% → ’09.9월∼’10.8월 20개 외상특성화센터 446명 대상 연구 결과 35.2% → ’15.1월∼’15.12월 전국 외상사망환자 표본추출 연구 결과 30.5% ○ 미국 등 선진국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약 15% 내외 2017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평가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역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조사연구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2017년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ational Emergency Department Informati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당장 시급한 역할은 퇴원환자 케어플랜과 지역병원 지원 강화인 것으로 강조됐다. 커뮤니티케어에서 대학병원의 진료가이드라인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공유하고, CT MRI 등 검사장비도 공유하는 플랫폼 기반의 ‘공유커뮤니티병원’이 제안됐다. 서울대병원이 9일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각 주제 발표 후 토론에 나선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공공의료에서 큰 그림보다는 당장 실천 가능한 방안부터 얽힌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로 공공의료의 퇴원환자 케어플랜과 지역병원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윤 정책관은 “우리나라 공공의료를 어떻게 할 건가. 흰 도화지에 그림 새로 그리면 참 좋겠다. 현실은 흰 도화지가 아니다. 난해하고 혼란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다. 체계적으로 수정해야 하지만 힘들다. 커뮤니티케어에서 현재 보건복지서비스는 상당히 단절적 분절적인 게 문제점이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공공병원 역할 중 하나는 퇴원환자 케어플랜 작성이다. 환자 과반수가 스스로 셀프케어플랜을 가지지만 그렇지 못한 분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이다. 예를 들면 사회복지 보건소 아니
경기도의사회는 "9일 불법 PA 무면허 의료행위의 엄벌을 요청하는 의사 1,015명의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에 각각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탄원서에서 "의료법에서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대학병원이 국민들의 신뢰를 이용하여 의사가 직접 심장병을 진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등에게 심장병 진단을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 의료 행위를 맡겨 의료법 위반행위를 하면서 국민건강보험비와 천문학적인 심장초음파 검사 진료비를 편취해 왔다."고 지적했다. "심장초음파검사는 실시간 움직이는 심장을 초음파로 정확히 뷰를 만들어 관찰하여 해부학, 내과학 지식을 가지고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로 오진의 경우 환자는 치명적 생명과 건강의 위해를 당하게 된다. 따라서 국민의 건강권, 의사의 의료 행위 면허권 수호를 위해서 엄단되어야 한다."고 탄원했다. 심장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은 그동안 강력히 처벌해 온 의료법 위반행위인 간호사의 심전도검사, 단순 X-ray촬영보다 훨씬 고난이도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무면허 의료행위이다. 그동안 복지부는 간호
서울대학교병원은 9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커뮤니티케어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체계를 개혁하는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커뮤니티케어의 다양한 해외 정착 사례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제도 설계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음 ▲세션1 커뮤니티케어의 국제적 경향과 시사점 ▲세션2 커뮤니티케어 현장에서의 공공의료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요양병원건강보험수가체계개편방안‘에 따라 요양병원 사회적입원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행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기관에서 연간 의료비 법정 본인부담금이 상한액 최고금액(’19년 기준 58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받지 않고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기관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요양병원에서의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병원에 지급하던 것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방식이 변경된다. 그동안 요양병원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하여 지급하였으나, 내년부터 건강보험공단은 모든 요양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합산하여 본인부담상한액 중 최고상한액(’19년 기준 580만 원) 초과금액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다만,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 청구가 필요하므로 초과금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에게 월 단위로 안내*해 주고 진료 월로부터 3~5개월 후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사전에 의료비를 할인해 주거나 연간 약정
의료계가 정부의 의료급여 산재급여 체불로 안해 연말에 직원 월급이나 의약품 대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한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는 9일 '정부는 의료급여·산재급여 진료비체불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말이 되면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은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직원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달리 매년 연말이 되면 직원 월급여 지급 걱정에 밤을 지새우는 기관들이 있다. 바로 동네 병·의원들이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연말이 되면 각종 세금, 공과금납부 등 지출이 크게 늘어난다. 그런데 매년 연말이면 동네 병·의원들은 직원 월 급여를 제때 주지 못하게 될까 발을 동동 구른다.”라며 “원인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정부가 매년 의료급여 진료비를 체불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평소에도 경영난에 시달리는 동네병의원들의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기 일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연말만 되면 동네 병의원들은 직원 인건비 이외에 의약품, 의료기기 대금 결제를 신년 이후로 미루는 등 경영의 악순환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보도
입원전담전문의제도 본사업이 2020년 4월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 가동을 위해서는 수가 모형의 경직성, 수가수준, 제도운영 체계가 개선돼야 할 것으로 제언됐다. 장성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가 대한의사협회지 11월호에 기고한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도입과 시범사업 평가를 통한 발전방향'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 시범사업은 이 제도가 본사업으로 되기 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본사업은 2020년 4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성인 교순는 "본사업이 원활이 시작되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범사업에서 발견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시범사업은 이제껏 없었던 직군을 만드는 제도에 대한 시행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다소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고려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로, 시범사업 운영 수가 모형의 경직성이다. 장 교수는 "범사업에서는 소수 운영기관에 대해서 실제 운영 경험을 수집하여 현장에 맞는 제도로 개선함을 목적으로 하였기에,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였지만, 본사업이 되어 다양한 규모의 많은 기관에서 운영하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유연한 구조가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공무원 C에 대해 전문병원 지정 업무를 태만하게 했다며 징계를 통보했다.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3월11일부터 4월9일까지 22일간 실시, 감사결과 지적사항으로 주의 통보 징계 등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을 지난 10월4일 확정하고, 그 내용을 10월31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 중 ‘전문병원 지정 업무 태만’을 보면 감사원은 “보건복지부는 2017년 6월 30일 ‘제3기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하면서 전문병원의 지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을 대상으로 상대평가를 하여 전문병원을 지정하겠다고 알렸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2017년 12월 22일 제3기(2018∼2020년) 전문병원 109개를 지정하면서 의료기관 인증 등 7가지 필수조건이 충족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여야 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일이 없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전문병원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였고, 이 과정에서 업무 담당자가 상급자에게 보고도 제대로 하지 않고,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의 잘못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
병원 동업 시 필요한 동업계약서가 분쟁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병원을 동업한 의사 동료 간 분쟁 해결은 동업계약서-SNS메신저-중재제도-소송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오승준 변호사가 12월 엘케이파트너스 뉴스레터에 기고한 '병원 동업자들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라는 글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개원을 준비할 때 입지와 규모만큼이나 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동업자와 동업계약이다. 오 변호사는 “때론 같은 과의 전문의끼리 모여 위험을 분담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진료과목끼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동업을 고민한다. 하지만 의기투합하여 같이 개원을 한 동업자들끼리도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크건 작건 분쟁은 반드시 발생하기 마련이다.”라고 했다. 오 변호사는 “당장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규모, 직원의 채용 등을 가지고 의견이 맞지 않을 수 있고, 병원을 운영하는 중에는 가장 흔하게 수익금 배분 문제, 의사 결정의 주도권 문제가 발생하며, 동업을 종결할 때에는 탈퇴의 인정, 자산의 배분 문제를 가지고 빈번하게 다툼이 발생한다.”라고 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분쟁의 가능성이 되도록 적은 방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심동우 교수가 족저근막염 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 참여자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5일 국제성모병원 심동우 교수는 “지난 12월1일부터 족저근막염 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 참여자 1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18명 모집이 완료되면 12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임상양상을 추적 관찰하는 연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족저근막염 환자는 심동우 교수 이메일 dcastle@hanmail.net 로 연락하면 된다. 본 연구 참여 대상은 총 18명 규모이며 연구 참여 시 예상되는 기간은 12개월로 추시 기간 내 6주, 3개월, 6개월, 1년 차, 총 4회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본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의약품 및 기기는 미라셀㈜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연골 손상 환자들의 연골을 재생시키는 목적으로 자가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한 기기이다. 해당 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골 손상의 치료에 대해서 승인된 의료기기이며 본 임상연구에서는 근막 등의 힘줄 및 건 조직의 염증의 효과에 대해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 심동우 교수는 “족저근막염 등의 힘줄 염증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는 전무한 상태로 본 연구에서는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