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시행 의료기관 인증서 교부식과 현판식을 가졌다.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4년간이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포항공과대학교와 대학원 공동 운영(POSTECH-NCC Graduate Program)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암 관련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선발 및 교육, 연구활동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원장은 “향후 암 관련 분야를 선도할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각 기관의 역량과 노하우를 모은다면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암 관련 분야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중부지방국세청과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납세자’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모범납세자에게 의료비 할인혜택 등 차별화된 의료혜택을 제공, 성실한 기업인과 종업원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성실납세자가 애국자라는 성실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인하대병원은 모범납세자 본인 및 직계가족에게 종합검진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박승림 의료원장은 “모범납세자와 같은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은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남부지소·순천지소 등 3개 기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전남권 전역의 갱생보호 대상자에 대한 응급 구호, 의료상담 및 사회성향 프로그램 지원,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후송, 무료진료 등에 대해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천산재병원이 지원코자 마련됐다.
현행 의약품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가격 공개의 불확실성이 존재해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무상의료정책포럼(대표: 조경애)은 최근 ‘무상의료와 의약품 접근권’을 주제로 제9차 포럼을 열었다.의약품정책연구모임에서 ‘약제비 관리방안’에 관한 발표를 진행, 시장형 실거래가의 문제점으로 ▲제도시행 초기 보험재정지출 발생(인센티브지급) ▲리베이트의 양성화 ▲Buying power가 큰 대형병원 중심의 이윤극대화 등을 꼽았다.특히 실거래가격 공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제약사 입장에서는 실거래가공개시 약가인하에 반영되며, 공급자 입장에서도 인센티브보다 리베이트 규모가 더 크다는 부연이다.또한 약품비 지출의 70%를 차지하는 약국의 buying power가 부재(1원 입찰)하고 원외처방인센티브와 중복된다는 분석이다.이에 개선방안으로 10% 인하제한을 폐지해 시장기전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돼야 하고, 병원의 저가구매가 병원내에서의 약품사용에만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제안했다.약국이 buying power를 지닐 수 있도록 의약품 선택권을 처방의에서 처방의, 약사, 환자로 분산해야 한다는 것.실거래가가 드러나도록 인센티브가 아닌 패널티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안전 감시 및 대응사업’의 성과지표가 기획합동감시 적발 현황만 제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나 GMP제도 시행에 따른 불법유통 행위 적발의 감소 등의 지표를 성과체계에 포함시켜야 한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10회계연도 성과보고서 평가 보고서(식약청)를 통해 이 같이 제시했다.‘의약품안전 감시 및 대응사업’은 기획합동감시 등 의약품 사후관리를 통한 부정·불량 의약품 제조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새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제도의 단계적 시행과 GMP기준의 선진화를 통해 제약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중이다.이 사업의 2010년 예산은 6억5200만원으로 2009년 예산인 3억2200만원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기획합동감시 적발률’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목표치인 15.3% 대비 188%에 달하는 28.8%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성과지표인 ‘기획합동감시 적발률’은 부정·불량 의약품 제조·유통행위를 근절, 새로운 GMP 제도 단계적 시행 등의 사업 목적 달성여부를 현시하지 못하는 지표라고 꼬집었다.즉, 단순한 기획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국민은행과 ‘한의원 근로자 대상 퇴직연금 및 협회 회원 대상 금융거래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한의원 근로자 대상 퇴직연금 가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금융거래 편의증진을 위한 방안을 공동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정곤 한의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원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퇴직 후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거래 편의제공 등 한의사 회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0년 12월1일부터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1년 이상 동일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한 후 퇴직한 근로자에게 퇴직급여(퇴직연금 혹은 퇴직금)를 지급해야 한다.이에 한의사협회는 올해 초부터 1차 전형을 통과한 7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운용사 선정에 나섰으며, 은행권 운용사로 국민은행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이 왜 아직 슈퍼 등에 많이 보급이 안 돼 있나?”26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약국 외 판매 의약품과 관련해 조속한 후속조치를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고시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제품의 바코드 등도 만들고 하는 이런 저런 준비 과정 때문에 28일 경부터는 많이 보급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이대통령은 “모든 제약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 한다는 생각에서 협조해 주기 바란다. 제약회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유해서 휴가철에 국민들이 쉽게 구할 수 있게 해 불편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복지부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액상소화제, 정장제, 외용제 중 일부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을 지난 21일자로 공포·시행한바 있다.
이동필 변호사사무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3-5 오퓨러스빌딩 1001호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연다. 소화기 질환에 대한 강연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다양하게 진행되며, 김경옥 교수가 나서는 강좌 주제는 ‘역류성 식도 질환’이다.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 와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이상호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66)가 국내외 다양한 의료봉사를 통한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 공로로 제28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교수는 1989년 대한불교 감로심장회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국경을 넘어 13년 째 심장병어린이들에게 인술을 전하고 있다.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은 정근안과와 함께 최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지역에서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벌였다. 온 종합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 150여명과 정근안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산청읍 내리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피로에 지친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노인들에게 간단한 물리치료 및 건강체크, 안과검사 등을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7일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을 초대해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Men Sam An(마엔 쏨 온)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해 현재 캄보디아 훈센총리의 여동생이자 부총리 정책고문인 Mrs. Hun Sinath(훈시낫) 일행 9명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검진후 캄보디아 일행은 대구시 및 계명대학교와 의료관광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와 동산의료원이 함께 펼쳐온 민간교류 활동이 국가간 실질적인 교류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캄보디아 국빈의 방문을 통해 대구가 캄보디아의 미개척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장관실에서 몽골 보건부 장관을 접견해 한-몽골 간 '보건의료협력 우호친선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몽골 건강검진센터후속조치 협력에 관해 논의 했다.
보건복지부는 심근경색증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제2기 심뇌혈관질환종합대책(2011년∼2015년)’을 수립했다.심근경색증의 30일이내 원내 사망률을 9.6%(2007년)에서 8.7%(2015년) 낮춰 2020년까지는 OECD평균인 7.7%로 낮추고 뇌졸중의 경우에는 7.3%(2008년)에서 6.9%로 낮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이번 2기 대책은, 1기 대책(’06∼‘10년)을 보완·개선해 만성질환 정보 제공 및 실천적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를 유도(1차예방)하도록 했다.또한 보건소·의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선행질환 지속치료율(최소 80% 이상 제대로 투약한 비율)을 높이고(2차예방)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질환 진료역량을 제고(3차 예방) 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먼저 ‘건강예보제’를 도입해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일정한 주기별로 제공하고, 일차의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맞춰 시범사업을 통한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사업모델을 개발·보급키로 했다.더불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현재 전국 9개 시도에 지정)를 단계적으로 확대·지정해 진료역량을 제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