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국내외 항암신약 개발 현황 파악 및 연구수행 주체 간 협력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8월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 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제약산업의 구조개편을 꾀하고 있어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 및 지원, 신약연구개발 사업에 국가지원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혁신형 제약기업의 요건 및 인증기준과 관련해 신약연구개발 등에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를 하는 기업중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토록 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의 대상이 되는 신약개발 일정규모 이상 투자 요건은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미만 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10%이상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7%이상 ▲글로벌 진출역량(cGMP 생산시설 보유여부, FDA승인 품목 보유여부 등) 보유기업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5% 이상 등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서류를 갖춰 복지부장관에게 신청하면 되는데, 복지부장관은 인증기준(투입자원의 우수성, 신약연구개발 활동의 우수성, 경제적·국민보건적 성과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등)에 따라 심사와 제약산업육성·지원위
여·야는 오는 9월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간 정기국회를 연다.국정감사는 9월19일~10월8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세계 유수의 대학생들이 명지병원을 찾았다.하버드대학교 학생조직인 HPAIR(Harvard Project for Asian and International Relations)가 주최하는 ‘HPAIR ASIA CONFERENCE(아·태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의 참가자 70여명은 지난 22일 오후 관동의대 명지병원을 방문했다.HPAIR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 견학에는 ‘경영 혁신’이라는 주제에 맞춰 환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리디자인하는 환자공감센터를 포함한 환자제일주의와 혁신 사례를 담은 프리젠테이션, 암통합치유센터를 포함한 병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아·태 국제대학생 컨퍼런스’는 HPAIR와 아시아 대학교의 학생조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대학생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에서 학자, 기업 CEO를 비롯한 100여 명의 저명 연사가 초빙되고 4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적인 인적 교류의 장이다.
국내 민간의료기관의 몽골 진출 진입장벽이 완화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중앙아시아 순방에 나선 진수희 장관은 22일~23일 양일간 첫 순방지인 몽골에서, ‘보건의료협력을 위약정체결’ 및 한·몽 보건부장관 양자회의 등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기반을 보다 강화시켜 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약정은 몽골 의료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Seoul Project 추진, 민간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진입장벽 완화 등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협력내용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먼저 복지부는 약정에서 몽골의료 현대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Seoul Project사업’을 제안하고 한국형 IT기반 병원시스템, 몽골 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의과대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실무차원에서 의료기술전수분야, 연간 교육대상 규모, 세부교육프로그램, 시행기관, 재원부담, 시행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중이며 이 프로젝트가 시행될 경우 몽골로서는 의료선진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우리로서는 몽골에 진출한 민간의료기관의 우수현지인력 확보 및 한국 의료브랜드를 확산하는 거점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보건부 장관은 정
“세포치료제 허가와 관련해 어떠한 방안도 확정된 바 없다”보건복지부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조기공급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모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하고 나섰다.자가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해 임상 3상을 면제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법안 추진 계획이 없다는 것.단, 자가줄기세포치료제 관련하여 현재 국회에 2개의 법률안이 발의·상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심재철 의원 발의안(2009. 10)은 희귀난치성 질환 및 생명이 위급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의 경우 제1상 임상약리시험 자료의 제출만으로 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한 변재일 의원 발의안(2010. 10)은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자료 중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토록 하고 있다.복지부는 국회의 법안소위 논의 과정(6월)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논의 결과 국회에 보고토록 함에 따라, 17일 복지부·식약청·관계 전문기관 및 전문가로 관련 협의 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도 임상 면제 등에 대해 찬성과 반대 모두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병원은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비)검사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07년 4월 도입 당해 총 1140여건의 검사를 시작으로 이후 급격히 증가, 일반인의 암 조기발견과 암 환자의 재발 확인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검사 프로세스와 보다 정확한 암 진단 결과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 이 같은 성장세를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울산지역암센터 지정과 2012년 말 신축암센터 완공에 발맞춰 신형 PET-CT와 같은 첨단영상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장비를 도입·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암 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는 8월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나노의약품 및 분자영상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no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을 개최한다.‘암치료를 위한 나노의약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부 세션에 이어 ‘암과 나노기술 국제 협력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될 2부에서는 나노기술 및 분자영상을 연구하는 한국·미국·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석학들이 스마트 환경을 이용해 주제를 발표하고 최첨단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나노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나노기술 연구단 단장인 피오트 그로진스키(Piotr Grodzinski) 박사가 키노트 발표자로 나서 ‘암치료에 있어 나노기술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들려준다. 그로진스키 단장이 맡고 있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나노기술 연구단은 미국내 나노기술을 활용한 암치료 연구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실시간 중계가 될 예정이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www.ncc.re.kr)
보건복지부는 21일부터 장애등급 판정기준의 안면장애 등급을 추가해 안면장애인 등록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애등급 판정기준의 안면장애 등급 4급3호, 5급1호, 5급2호가 신설돼 안면장애의 등록 대상자가 확대된 것. 이전에는 노출된 얼굴의 60%이상 변형(4급1호), 코 형태의 2/3 이상 없는 경우(4급2호)만 장애인 등록이 가능했다.안면장애인은 장기간 피부이식과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나 판정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새로운 등급기준 마련을 통해 노출된 얼굴의 45%이상의 변형이 있는 사람이나 코 형태의 1/3이상이 없어진 사람도 장애인 등록이 가능해졌다. 복지부는 새로운 장애등급 판정기준에 따라 안면장애 5급에 등록한 장애인은 연령, 소득 수준 등의 여건에 따라 정부 및 민간에서 제공하는 총 50여개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순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선근종절제술과 자궁근종절제술이 미국 외과 저널·복강경학회로부터 최신수술법으로 인정 받았다.미국의 의학전문지 'Journal of Laparoendscopic & Advanced Surgical Techniques and Part B, Videoscopy'와 복강경학회 저널 ‘Surgical Endoscopy’ 등에서 권교수의 연구논문과 수술동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권교수는 “이번에 소개된 수술치료법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종양의 철저한 제거를 통해 불필여한 여성 생식기관의 수술적 제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앞으로도 환자의 입장에서 좀 더 쉽고 편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연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1월부터 의료장비 식별코드가 부착돼 노후·불량 장비 관리가 강화되고 내년부터 영수증에 비급여 내역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장비의 식별코드 부착 근거마련 및 진료비 영수증 서식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노후장비의 품질관리 및 부적합 장비 촬영이 근절돼 국민의 의료비 부담도 감소되고, 환자의 진료비 영수증이 보기 쉬워져 국민의 알권리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그 동안 의료장비는 요양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대수만 파악 될 뿐, 개별 장비의 사용기간 및 사용량을 알 수가 없어 장비별 이력 및 품질관리를 할 수 없었다.하지만 개정을 통해 개별 장비에 대해 식별코드를 부착할 수 있게 법적 근거가 마련,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된 것.요양기관의 적정한 품질의 의료장비 사용 및 의료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 및 품질검사를 하지 않거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특수의료장비에는 보험을 적용하지 않는 근거 규정도 담았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확한 의료장비 현황파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요양기관으로부터 보유
보건복지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제도’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가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며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복지부는 기존 ‘건강관리서비스법(변웅전 의원 대표발의, 2010년 5월)’에 대해 야당·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우려사항들을 중심으로 수정·보완한 ‘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손숙미 의원 대표발의, 2011년4월)’을 들고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으로 추이가 주목된다.국민건강관리서비스법은 △민간보험회사의 개설권 제한 △이용자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관리서비스기관이 개인건강정보를 원천적으로 유출할 수 없도록 규정 강화 △서비스 범위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영양·운동지도를 중심으로 규정 △국가·지자체에 의한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실시 규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의료영역은 정보의 비대칭성과 공급자 유발 수요의 특성이 있어 시장에 맡기지 않고 공공영역에서 관리해야 하는데, 넓은 의미에서 건강관리서비스도 의료영역에 포함되므로 공공성에 유념해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타당하다는 전제다.이에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민간에 맡기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지식과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대통령과 함께 21일∼26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의 의료현대화 사업 추진 및 환자유치실적 증가 등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협력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한국의료 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간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진장관은 방문기간중 한-우즈벡, 한-카자흐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및 한-몽 보건부간 보건의료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민간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민간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MOU(8건)도 체결한다.21일 몽골(울란바토르)을 방문, 지난 3월 몽골 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MOU 후속조치로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 및 한국 의료기관 몽골 진출 여건 개선 등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향후 몽골 진출 국내 의료기관의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진입장벽 완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현지에 진출한 몽골 현대병원 기공식 참석, 몽골 제3병원 U-Health Center 등 현지 진출기관을 찾아 양국 보건의료인 간담회를 통해 이들을 격려할 예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천식 건강교실을 연다.천식 건강교실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정진홍)가 매월 주관하며 이번에는 이미숙 호흡기 전문 간호사가 ‘천식 흡입약제 치료 및 환경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개인·영리법인의 정신요양시설 설치·운영이 허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대통령 주재 제26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이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보고하고 올 하반기 중 관련법령 개정 등을 통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정신요양시설(만성정신질환자의 요양‧보호를 제공하는 정신보건시설로 전국적으로 59개소 개설)의 설치·운영 자격기준은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비영리법인으로 제한돼 신규개설 확대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미국, 영국 등은 동일 기능을 수행하는 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의 설립 자격을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에 복지부는 정신보건법을 개정해 개인·영리법인에게도 정신요양시설의 설치·운영 자격 부여, 정신요양원 추가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경쟁촉진에 따라 고급화·차별화된 요양서비스 제공을 꾀한다는 복안이다.입소자 200명 규모의 정신요양원 5개소 신규 진입시 150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복합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의약품 구입도 허용키로 했다.의료기기업체는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구입이 허용되지 않아 의약품이 복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생산이 곤란한 상황으로, 복합품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