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22일 협회 강당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정기총회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황치엽 대한의약품유통협회장,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협회장, 이상섭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산업은 지난해 의미있는 성적표를 거두었다"며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이 두 자리수를 넘어서 우리의 경쟁력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했으며 6건의 신약개발 기술수출, 국산 신약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진출에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출이 대폭 늘어난 것은 해외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한데 따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전례없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제약·바이오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빼 놓을수 없는 주요 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이야말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 기간산업이자
셀트리온은 22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품청은 트룩시마를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트룩시마는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세계 최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선발 제품인 램시마에 이어 유럽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두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의 판매 허가 승인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 없이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유럽 유통을 담당했던 먼디파마(Mundipharma)와 바이오가랑(Biogaran), 컨(Kern) 등 대부분의 기존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올해 2분기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트룩시마의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약 8조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한독(회장 김영진) 임직원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지속해서 수혈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우를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친다. 한독은 2007년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임직원이 함께 헌혈하는 '사랑의 헌혈'을 본사와 생산본부에서 매년 각 2회씩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에 맞춰 매년 2월 희귀질환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헌혈'은 본사와 생산본부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한독 임직원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2월 22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를 시작으로 28일 충북 음성 생산본부 임직원이 함께 헌혈하며 전국에 있는 직원들도 인근 헌혈의 집에서 헌혈에 동참한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로 모인 헌혈 증서는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돼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은 인체의 적혈구가 파괴되며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혈전증과 폐부전·신부전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으며 빈혈증상이 동반되는 환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수혈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독은 2012년부터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분야 국제협의체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효과로 베트남 정부가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공공입찰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의약품 입찰 등급에서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우리나라 제약사 8곳의 정제, 연고제, 백신 등의 의약품에 대해 입찰등급을 3등급 또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했다. 등급이 상향된 8개 제약사는 동광제약, 동국제약, 명문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제이더블유생명과학, 엘지생명과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다. 등급 상향은 식약처가 베트남 수출 지원을 위해 PIC/S 가입을 기반으로 WTO TBT 한-베트남 양자회의, 한(식약처)-베트남(보건부) 장관급 회의 등을 통해 베트남 정부에 ‘우리나라 GMP 증명서’를 의약 선진국의 GMP 수준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국내 제약사는 베트남 내 의약품 공공입찰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어 의약품 수출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등급이 상향된 8개 제약사는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공공입찰 시 등급이 낮은 업체보다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입찰에 참여할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최근 불거진 제약협회의 바이오 명칭사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제약협회가 일방적으로 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변경 계획을 발표한 이후, 관할 부처인 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한국바이오협회의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강력한 반대의 의견을 전달 하였고, 이후 해당사건은 추진과정에 대한 뚜렷한 공감대 없이 지지부진한 모양을 보여왔다. 최근 물밑에서 해당 사건이 계속 논의 중이라는 의견들이 나돌면서, 한국바이오협회는 보다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제약 및 바이오 유관 협회의 명칭사용에 대한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제약협회(PHRMA), 일본제약공업협회(JPMA), 유럽제약산업연협회(EFPIA)등이 제약협회라는 명칭을 사용 중이다. 바이오협회라는 명칭의 경우 미국바이오협회(BIO), 일본바이오협회(JBA), 유럽바이오산업연합회(EuropaBio) 등으로 제약과 바이오라는 단어는 명칭에서 구분돼 사용 중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명칭을 통해 특정 산업영역을 점유하려는 시도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않는 방식”이라며 “양 협회가 명칭이 아닌 기능적인 차별화를 통해 상호보완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에서 올 1월 오픈 한 약사전용몰 팜스트리트(www.pharm-street.co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약사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 다양한 가입혜택이 때문인 것. 팜스트리트는 로그인시 깔끔한 이미지의 레이아웃으로 기존 몰의 단점들을 개선하고 일반 쇼핑몰과 같은 구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공 되는 서비스 또한 일반 온라인 몰에서 진행되는 생일 축하 포인트 증정, 퀴즈 이벤트, 친구 추천 이벤트 등 기존 몰들과의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국운영으로 바쁜 약사를 위해 가입절차도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상품구매 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제도도 운영된다. 팜스트리트 관계자는 “가입 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프로세스 만으로도 포인트가 지급되며, 약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하여 마련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팜스트리트는 약국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팜스트리트에서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품외 상품 등 10가지 카테고리로 분류, 각각 인기상품을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 실제 소비자들이 최근 약
SK케미칼은 본사와 전국 각 사업장에서 후원 중인 ‘희망메이커’ 청소년 중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32명에게 교복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메이커’는 아동·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전국의 SK케미칼 사업장 소재지에 위치한 14개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60명의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중·고등학교 신입생 87명에게 전달한 교복 만도 25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입학의 설렘 보다 20~30만원씩 하는 교복 값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안쓰러웠다”며 “SK케미칼의 도움으로 각 가정에서 교복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신학기 시작을 마음껏 축하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매년 SK 써니(Sunny)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대학교를 탐방하며 진로를 상담하는 ‘캠퍼스 희망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후원 학생과 1:1 결연을 맺고 있는 팀의 구성원들도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멘토링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장래 희망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HR+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전략과 입랜스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의 66%를 차지하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군에 사용 가능한 최초의 경구용 CDK 4/6 억제제로, 레트로졸 또는 풀베스트란트 병용 시 각각의 호르몬 단독요법보다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을 2배 가량 연장시킨 치료제다. 심포지엄은 서울대 임석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HR+ 전이성 유방암 치료패턴 변화를 주제로 ▲ER+ 유방암 치료의 내성 기전(서울의대 김지현 교수) ▲환자 사례를 통한 팔보시클립의 임상적 가치와 관점(미 피츠버그대 아담 브루프스키 교수)이 발표됐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팔보시클립 적용을 위한 국내 치료 현장 및 최신 업데이트를 주제로 ▲호르몬 감수성 전이성 유방암(연세의대 손주혁 교수)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유방암(경북의대 채의수 교수)이 소개됐다. 김지현 교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더 많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가 화학요법의 사용보다 자신의 폐암 유형에 기반한 표적 치료 요법으로부터 치료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새로운 의사 대상 국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EGFR 변이 검사를 받은 폐암 환자 약 5명 중 1명(18%)이 치료법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변이 검사 결과를 수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 가이드라인에서는 폐암 환자에서의 치료법 결정을 돕기 위해 진단 시점에 EGFR 변이와 ALK 재배열에 대한 분자 검사를 권고하고 있지만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아직도 환자를 위한 개별화된 치료라는 폐암 치료의 목표 달성은 다소 요원해 보인다. 몬트리올 로얄 빅토리아 병원 종양학자이자 맥길대학 교수인 베라 허쉬 박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차 치료에 대한 고무적이지만 동시에 우려스러운 점도 드러났다. 전 세계적으로 EGFR 변이 검사 비율이 평균 80%로 높은 상황이지만, 의사가 일차 치료에 앞서 시행한 검사 결과를 알지 못하고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검사를 진행한 취지에 맞지 않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치료 가이드라인이 잘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JW메디칼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진환)은 미국 힐롬(Hill-rom)사와 수술실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힐롬社의 수술대, 무영등, 펜던트 등을 비롯해 수술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소모품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대표 의료기기인 ‘TruSystem’는 고급 전동식 수술대 시리즈로 100% 전기·전자식 모터를 적용해 수술 부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상위모델인 ‘TS-7000dv’는 세계 최초로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의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연동하는 ITM(Integrated Table Motion) 플랫폼을 지원해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로봇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M은 로봇수술기가 실시간으로 수술대의 각도와 위치 등을 파악해 로봇 팔을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무영등인 iLED7는 높이와 상관없이 수술 부위에 광원을 자동적으로 집중시켜 최적의 수술환경을 제공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종합병원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환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힐롬사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017 아태간학회(APASL)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APASL에서 발표된 임상연구는 ▲아데포비어 내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3년간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단독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연구와 ▲엔테카비르 내성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3년간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단독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연구결과 ▲중국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240주 기간의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 ▲간경변 동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치료의 간세포암 발생 및 사망 감소 입증 등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B형 간염의 경우, 내성 바이러스가 한 번 생기면 치료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내성발현률은 치료제 선택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며 “비리어드는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0%의 내성발현률 및 강력한 항바이러스 억제효과, 그리고 간경변을 동반한 B형간염환자의 조직학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1일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대강당에서 약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보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을 맞아 처음 열린 마이보라 심포지엄은 경구 피임약의 효능과 작용기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약상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 첫 강연은 이화베일러산부인과 정호진 원장이 맡았다. ‘경구 피임제의 오해와 진실&올바른 복용’을 주제로 세대별 피임약의 발전 양상과 함께 피임약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호진 원장은 “피임약은 제대로 사용한다면 많은 장점을 가진 의약품이다”며 “피임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이를 상담에 활용하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은 수원 우리약국 정지윤 약사가 실제 약국을 운영하며 경험했던 피임약 관련 환자 상담사례를 소개 하며 약사의 올바른 복약지도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국을 방문하는 여성의 상황에 맞는 피임제를 소개해 약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지윤 약사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할 수 있도록 약사의
의약품 온라인 유통 시장을 놓고 제약사와 온라인 유통 전문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최근 일동e커머스는 '일동샵'의 서비스 범위를 넓혀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입점 품목과 유통업체 등을 확대하고 시스템 환경을 보완한 일동샵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일동샵에서는 일동제약의 품목은 물론, 입점한 유통업체들이 취급하는 다양한 품목을 일동샵의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일동샵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주요 권역을 커버하는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팜 및 계열사와 함께 의약외품 유통업체 이팜, 헬스인팜, 대성생활건강, 제일헬스케어 등에 대한 입점 작업을 완료하고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 상황이다. 입점이 예정된 백제약품, 한신약품, 인천약품, 세화헬스케어 등 주요 유통업체들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들의 합류를 유도해 고객 편의를 증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온라인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제약사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이 있다. 대웅제약은 '더샵', 한미약품은 'HMP몰', 보령제약은 '팜스트리트' 등을 통해 의약품 온라인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의약품 온라인 유통 전문 회사로는 팜스넷, 데일리몰, 유팜몰 등이 있다. 의약
온타임솔루션(대표이사 임종훈)이 강원대학교 병원과 케이다스(KEIDAS) 기반 병원 물류 혁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온타임솔루션은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가 100% 출자해 작년 10월 설립한 회사로, 한미IT가 개발한 케이다스(KEID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의 품질 관리 및 창고 입∙출고 관리, 재고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훈 온타임솔루션 대표이사와 주진형 강원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온타임솔루션은 강원대병원에 병원 물류의 재고관리 및 전 유통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케이다스 기반 유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의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FID 일련번호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각 유통단계에서 생성된 정보는 케이다스 클라우드에 업로드 돼 공급사별로 재고관리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는 수술실, 치료실 등에 입고된 치료재료를 각각의 공급사들이 관리하면서 병원 내 감염확산 위험이 상존해 있었으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효율성 제고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내·외 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가를 초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국내 우수 CMO 기업의 지원사업 및 활용방안과 더불어 중국, 북유럽 소재의 해외 CDMO를 활용한 저비용 고품질의 효율적인 의약품·개발 생산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중국 제약·바이오 규제현황 업데이트 :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와 도전과제’에 대해 제시카 리우 타이거메드그룹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쯔화 쇼우 OPM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중국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CMO 활용 세포주 구축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올가 츠브릭 TBD바이오디스커버리 사업개발 총괄사장이 ‘북유럽(에스토니아, 라트비아) CMO와 공동개발을 통한 비용절감 및 유럽시장 신속 진출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정경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부장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지원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김영민 바이넥스 이사가 ‘바이넥스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략’에 대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