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례 통한 한국 헬스케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향후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이노베이션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하 무역협회)은 지난 18일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및 이노베이션과 시사점’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무역협회 신성장연구실 이혜연 수석연구원과 민트기술의 박기임 박사는 ▲일본 헬스케어산업의 해외진출 ▲일본 헬스케어산업의 이노베이션 등의 순서로 주제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본 연구의 배경은 글로벌 보건·의료산업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 수요 창출 등이며 일본 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이노베이션 확산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고령화 가속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와 의료산업의 취약한 대외 경쟁력으로 2010년 ‘신성장전략’에서 의료산업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방식, 타깃시장, 목적 등을 수정해 일본 병원의 해외 진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 개도국 의료 인프라 시장 진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이노베이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일본은 공적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