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신기술 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로 기술 우수성과 상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마크이다. 메디웨일은 관상동맥 석회화 평가를 위한 안저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지난 8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진행된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닥터눈’(영문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에 사용된 기반 기술이다.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는 미래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다. 하지만 심장 CT로만 측정이 가능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방사선 위험과 번거로운 절차 등 여러 제약요소가 존재했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및 비만 환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네 의원에는 도입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보지 못했다. 닥터눈은 간단한 눈 촬영으로 망막 내 혈관 구조를 AI로 즉시 분석해 미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보건신기술(NET)인증기술 신청 및 인증기간 연장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2022년도 제3차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술 신청 및 인증기간 연장신청 접수를 25일 공고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보건 신기술 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지원해주기 위한 제도다. 기업을 비롯해 국·공립(연)과 정부출연(연), 대학 등 보건신기술을 인증받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이론으로 정립된 기술을 시작품(試作品) 등으로 제작해 시험 또는 운영함으로써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 완료 기술로서 인증일(‘22년 11월 예정)을 기준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로, 향후 2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실증화 시험을 통해 정량적 평가지표를 확보한 개발 완료한 기술로서 향후 기존 제품의 성능을 현저히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 제품의 생산성이나 품질을 향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