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선출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원광대산본병원 석승한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석승환 교수는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을 지내고 있으며, 그밖에도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설립된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200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병원장으로 재직했으며, 다양한 치매정책 수립에 자문 및 교육, 연구를 통해 치매극복에 기여해 왔다. 2007년부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고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증진을 위해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을 설립하고 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 치매예방과 뇌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2018년 9월 치매극복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석 교수는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3대 원장을 역임하면서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우리나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견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