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유제품 8천만원 북한아동 지원

2005-12-12 17:00:00

한국얀센등 3사, 급식용 분유 6035캔 등

 다국적사인 J%J사는 북한어린이 돕기에 나서 유제품 8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얀센-한국존슨앤드존슨-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다국적 기업인 국내 J&J 계열 3사는 지난 9일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인천항에서 북한어린이돕기 지원물품 11차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북한에 지원된 물품은 급식용 분유(800mg) 6035캔과 두유 18만팩 등 총8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이다.
이날 선적된 물품들은 14일 인천항에서 떠나 남포항으로 수송, 한국복지재단이 지원하는 북한내 평양, 남포, 개성, 함흥 등 7개 육아원의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J 계열 3사는 지난 10월에도 의약품, 어린이용 위생용품 등 8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평양 제2인민병원 등에 지원했다.
 
한국얀센 등 국내 J&J 계열 3사는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001년부터 북한 어린이의 질병퇴치와 건강증진을 위해 북한 아동병원과 육아원 등을 대상으로 '북한어린이 사랑심기(Sowing the Seeds of Love)'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J&J이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아시아기여프로그램(Asian Contribution Programs)중의 일환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2




강희종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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