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오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의료기관 대상으로 '질 향상(QI*) 활동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아래 별첨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 공모 내용').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고, 그 문제점을 개선해 질을 향상하는 관리 기법이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QI)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활동 기관의 사기진작 및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사례 전파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시행한 질 향상(QI) 활동으로,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홈페이지(www.kosqua.net>학술행사>초록등록>적정성평가 주제 선택)에 사례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다양한 규모 병원의 참여를 권장하고 질 향상(QI)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의료기관 규모를 구분(500병상 이하, 초과)해 발표대상 선정 심사가 이뤄지며, 결과는 10월 19일 심사평가원 ·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대상으로 선정되면 11월 30일 개최되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연제 발표를 하게 되며, 그 중 우수활동 사례 4개 기관에 최우수상(1개 기관, 80만 원) · 우수상(3개 기관,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평가원 평가관리실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에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