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가 20일 개소함으로써 앞으로 외상 전담 전문의 12명과 전담 간호사 69명이 24시간 365일 상시 근무하게 됐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대병원이 여성·장애아동시설 은평 기쁨의집에 쌀과 생활용품 전달하는 가 하면 강릉아산병원은 송편과 햅쌀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21일 메디포뉴스가 이러한 병원계 이모저모를 전한다.
◆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 개소식 성료…외상 전담 전문의 12명과 전담 간호사 69명이 24시간 365일 근무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이 20일 오후 2시에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권역외상센터로는 전국에서 13번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국장 및 대구, 경북의료관계자들, 경북대학교병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통해 우수한 외상 전담 전문의 12명과 전담 간호사 69명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며 대구시민들과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나갈 것이다. 또한 공공의료의 선두에 서서 국가 및 지역의 의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어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국장으로부터 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 장비, 인력기준을 모두 충족하였다고 인정한 ‘국가 지정서’ 전달이 있었다.
권역외상센터는 응급의료센터의 상위개념이다. 교통사고 및 추락사고 등 일반 응급실에서의 처치 범위를 넘어서는 총상, 다발성 골절, 출혈 환자 등 중증외상환자를 24시간, 365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장비 및 인력을 갖춘 국가지정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경북대병원 옥상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헬리패드가 있었지만, 당시 관련 항공법이 변경되어, 기존 헬리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2015년 12월에 부산 지방항공청으로부터 옥상헬기장 및 항공 등화시설 설치허가를 받았다.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는 시설비와 장비비를 모두 합쳐서 국비 71억원, 자비 32억원이 소요됐다. 헬리패드 설치에 별도로 약 21억원의 자비가 소요됐다. 외상센터 시설로는 외상 소생실 2개, 외상 관찰실 6개, 외상 중환자실 20개, 외상 병동 40개의 병상을 포함하여 총 68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 외상전용 수술실,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이 설치되어있다. 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인력은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12명의 외상 전담전문의가 있고, 외상 소생구역, 외상 중환자실, 외상 병동에 총 69명의 외상전담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외상코디네이터 3명, 행정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19일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 기쁨의 집’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 7월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에 이어, 이번 달에는 은평구에 위치한 여성·장애아동시설인 ‘은평 기쁨의 집’을 방문해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면서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한 이래 열한 번째 전달행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은, 일회성 기부와 나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조영민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병원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