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암정밀 국제 포럼’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개최된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암정밀치료센터는 이달 31일 13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Today’s Cancer Research for Tomorrow’s Cancer Cure” 주제로 제 1회 암정밀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의료 현장에 바이오테크 기술과 임상현장 수요를 빠르게 접목시키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암정밀치료센터와 정밀의학혁신연구소가 공동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이 후원을 맡았다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을 비롯해 美Guardant Health Inc. AmirAli Talasaz사장,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연구소장,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디렉터, 싱가포르 MSD 아시아 태평양 지역 종양학 리더, 美 Olink 이사, Metabolon Inc. 과학자 등 암 연구 권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박준오 정밀의학혁신연구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을 진료하는 임상의와 산업간의 성공적인 공동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임상에 접목할 수 있는 차세대 생명공학, 신약, 바이오마커 기술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지연 암정밀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국내외 훌륭한 석학들과 함께 혁신 의료기술 동향과 임상의의 교류를 통한 차세대 연구의 방향성을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연수 평점은 3점이며 등록비는 무료다. 3월29일까지 온라인(
http://smc-opc.kr/)을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며 당일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